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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블랙 in 베를린] 디자이너, 에디터가 다녀온 iF 디자인 어워드

[롱블랙 in 베를린] 디자이너, 에디터가 다녀온 iF 디자인 어워드

안녕하세요, 롱블랙 디자이너 헤더입니다. iF 디자인 어워드. 디자이너라면 한 번쯤 꿈꿔봤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죠! 매년 iF 본사가 있는 독일에서, 세계 각국의 수상자를 모아 시상식을 열곤 해요. 이번에 롱블랙이 베를린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Press Tour에 초대받아 직접 그 현장에 다녀왔어요! (*Press Tour: 기업이나 기관이 언론·미디어 관계자들을 초청해, 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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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판매에 키링 2000개 완판시킨 비결은? 롱블랙 마케팅팀에게 듣다

첫 판매에 키링 2000개 완판시킨 비결은? 롱블랙 마케팅팀에게 듣다

요즘 키링 전성시대인 거, 다들 아시죠? 혹시 롱블랙에서도 키링을 냈다는 사실도 알고 계셨나요? 2025년 1월, 롱블랙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키링을 만드는 ‘노플라스틱선데이’와 협업해 ‘태그미 문장 키링’을 출시했어요. 롱블랙 키링은 검은색 네잎클로버 모양을 하고 있어요. 이걸 스마트폰에 대면, “000님이 발견할 오늘의 문장은 무엇일까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롱블랙 노트 속 문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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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컨퍼런스 2025 : ‘대체 불가능한’ 행사를 완성하게 한, 노력의 조각들

스토리 컨퍼런스 2025 : ‘대체 불가능한’ 행사를 완성하게 한, 노력의 조각들

2025년 4월 29~30일. 롱블랙 피플이 코엑스 오디토리움을 가득 채운 날이에요.  롱블랙이 이틀간 열었던 행사의 이름은 ‘스토리 컨퍼런스 2025’. 지금 시대에 필요한 ‘이야기’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였어요.   올해 주제는 ‘대체 불가능하다는 것’. 앞으로는 AI가 이야기를 만들 거라는 시대잖아요? 그럼에도 롱블랙 팀은 “분명 사람들만이 전할 수 있는 고유한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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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 없는 브랜드, 인벤타리오에 왜 나왔을까?

문구 없는 브랜드, 인벤타리오에 왜 나왔을까?

2025년 4월의 첫 주말. 코엑스에서 문구인들을 설레게 할 행사가 열렸어요. 바로 29CM와 포인트오브뷰가 주최한 문구 페어 ‘인벤타리오’. 여기에 이상한(?) 부스가 하나 등장했어요.  상품을 진열하는 매대 대신, 벽에 우체통처럼 생긴 빨간 종이 보관소가 붙어 있었죠. 물론 그냥 보관소는 아니에요. ‘내 생일에 맞는 문장’을 주는 보관소거든요. 생일을 적어 보관함에 넣으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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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블랙 레코드 2024 : 우리가 지난 날을 되돌아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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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블랙 레코드 2024 : 우리가 지난 날을 되돌아보는 이유

안녕하세요! 롱블랙 마케터 클로이입니다. 아직은 2025년이라는 숫자가 조금 어색한, 적응하기 바쁜 1월이에요. 손에 익어버린 ′2024′라는 숫자를 자연스럽게 ′2025′로 바꾸기 위해선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2024년이 완전히 가버리기 전에, 지난 1년의 기억을 ′기록′해봤어요.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가 롱블랙 인터뷰에서 전한 말처럼, 더 나은 한 해를 만들어가기 위해서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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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무실에서 보이던 창 밖...

타임앤코 2주년 : 2021년 봄, 서교동의 마음을 떠올립니다

을지로에 앉아서 서교동을 생각합니다. 2년 전 타임앤코가 처음 출발했던 사무실. 책상 네 개가 빠듯하게 들어가던 진녹색 벽의 방에선 창 밖으로 모과나무 한 그루가 보였습니다. 2021년 3월 15일, 막 법인 설립 등기를 마쳤을 무렵엔 나뭇가지에서 막 새 잎이 돋고 있었어요. 그 작은 방에서 타임앤코는 봄과 여름, 가을을 맞았고 롱블랙이 태어났어요. 온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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