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 4주년 : 독자들의 세상을 넓히려 애썼던, 1461일의 경험들 2021년 9월 28일. 롱블랙이 세상에 처음 등장한 날입니다. 그로부터 2025년 9월 28일까지 1461일. 롱블랙은 “독자들의 시야를 넓혀 드리겠다”라는 마음으로 1400개 넘는 노트를 전했어요. 노트 하나를 8000자라고 보면, 1100만 자 넘는 글자들을 노트에 눌러 담은 셈이죠. 4년 동안 롱블랙은 ‘글’로만 독자들에게 다가가지 않았어요. 1000명 넘는 분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컨퍼런스를
[롱블랙 in 베를린] 디자이너, 에디터가 다녀온 iF 디자인 어워드 안녕하세요, 롱블랙 디자이너 헤더입니다. iF 디자인 어워드. 디자이너라면 한 번쯤 꿈꿔봤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죠! 매년 iF 본사가 있는 독일에서, 세계 각국의 수상자를 모아 시상식을 열곤 해요. 이번에 롱블랙이 베를린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Press Tour에 초대받아 직접 그 현장에 다녀왔어요! (*Press Tour: 기업이나 기관이 언론·미디어 관계자들을 초청해, 현장을
lbrecord 롱블랙 레코드 2024 : 우리가 지난 날을 되돌아보는 이유 안녕하세요! 롱블랙 마케터 클로이입니다. 아직은 2025년이라는 숫자가 조금 어색한, 적응하기 바쁜 1월이에요. 손에 익어버린 ′2024′라는 숫자를 자연스럽게 ′2025′로 바꾸기 위해선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2024년이 완전히 가버리기 전에, 지난 1년의 기억을 ′기록′해봤어요.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가 롱블랙 인터뷰에서 전한 말처럼, 더 나은 한 해를 만들어가기 위해서요! 이
타임앤코 2주년 : 2021년 봄, 서교동의 마음을 떠올립니다 을지로에 앉아서 서교동을 생각합니다. 2년 전 타임앤코가 처음 출발했던 사무실. 책상 네 개가 빠듯하게 들어가던 진녹색 벽의 방에선 창 밖으로 모과나무 한 그루가 보였습니다. 2021년 3월 15일, 막 법인 설립 등기를 마쳤을 무렵엔 나뭇가지에서 막 새 잎이 돋고 있었어요. 그 작은 방에서 타임앤코는 봄과 여름, 가을을 맞았고 롱블랙이 태어났어요. 온종일